춘천시, 25~26일 임산물 한마당 축제 개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동면 만천리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2025 춘천시 가을철 임산물 판매장터’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잣, 대추, 호두, 밤, 표고버섯, 산양삼, 더덕, 오미자 등 30여 종의 가을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떡메치기와 임산물 시식, 뽑기, 밤굴리기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이뤄진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 4월 봄철 임산물 판매 장터로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4000여명이 방문해 두릅, 산마늘 등 봄철 임산물 2210㎏이 팔려 4000만 원의 임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 소비 촉진과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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