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5 LA 한인축제' 참가…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LA 한인축제'에 처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했다.(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LA 한인축제'에 처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했다.(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지난 16~19일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 특산품이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군은 이번 축제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 확대와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20일에는 강원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수출 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LA 한인축제'에 처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했다.(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