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6일 '미탄 아웃도어 위크' 개최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오는 20~26일 미탄면에서 트레킹과 오토캠핑을 비롯한 각종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담은 '미탄 아웃도어 위크'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야외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킹·백패킹·오토캠핑 등이 있다. 특히 트레킹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트레킹 코스(20㎞·12㎞)가 있는데, 코스 완주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 행사 참여자들은 미탄면 회동리 마을이 운영하는 식당인 '회동리 식탁'에서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도 체험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자원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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