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추석 연휴 운수종사자·먹거리직매장 찾아 소통

전날엔 상수도시설,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지역먹거리직매장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5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경청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민버스와 택시운수 종사자 사무실을 찾아 긴 연휴 기간에도 시민 편의를 위해 근무하는 운수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추석 연휴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시 담당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어 육 시장은 춘천 지역농산물의 대표 판매점인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을 찾아 시민들과 농업인들을 만났다.

개인택시춘천시지부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육 시장은 춘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운영하는 직매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호응도를 살폈다.

육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버스·택시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날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