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광역자치단체 유일 '적극 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적극 행정 홍보 노력과 성과 보상 운영 등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15곳 기관을 선발하고, 이어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7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강원도와 양구군, 과천시, 정읍시, 부안군, 금천구, 은평구 등 7곳이다.

도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 확대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및 포상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 개선 △우수사례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는 지난 3월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적극 행정은 결국 도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