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역대 시장·군수 고견 지침 삼겠다"

30일 시청서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30일 오후 4시 30분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원주시 역대 시장·군수 간담회' 일정을 가진 가운데, 원 시장이 이날 참석한 김대종·김기열·한상철 전 시장, 이돈섭·강태연 전 군수, 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3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원주의 역대 시장과 군수에게 역점 시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정발전을 위한 전통과 경험의 지혜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서, 김대종·김기열·한상철 전 시장과 이돈섭·강태연 전 군수가 참여했다.

특히 간담회에선 시의 주요 역점시책과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대해 전직 시장·군수들이 의견을 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전직 시장·군수들은 그간 시의 변화 등에 호평했으며, 앞으로 유의미한 가교역할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시에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강수 시장은 "오늘날 눈부신 원주의 바탕인 전 단체장들의 땀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얻은 귀한 지혜를 경제 제일 도시로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향한 지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