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

강릉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0/뉴스1
강릉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2022년과 2023년 특별상까지 4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적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강원제일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년 역대 최고의 고용률(15~64세, 68.7%)과 재정지원 일자리 113% 초과 달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기반 건립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지원과 기업 신·증설 투자,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지정 등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과 지역특화산업육성에 투자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원과 일자리창출 상생사업 △미래세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미래성장동력 기반 기업일자리 창출 △고령화 인구의 고용위기 내'일'자리로 극복 등 다양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일자리 확충은 최고의 복지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므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관광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