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추석명절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화천군청.(뉴스1 DB)
화천군청.(뉴스1 DB)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청내 전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행사에는 각 부서 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장을 보고, 오찬도 할 예정이다.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 장터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지난 16~17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추석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이어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직거래 장터, 24~2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지역업체들의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