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장롱후원+봉사'…보훈공단, 호우피해 전몰군경 유족지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호우피해를 입은 전몰군경 유족 주택에서 피해복구 봉사에 나섰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한 전몰군경의 유족 자택에서 실시됐다. 이 집은 조부모와 손주 3명이 거주하는 가구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공단은 이 집의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를 비롯한 주거복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직접 주방정리·폐기물운반·이불빨래 등 환경 정리 봉사활동도 했다. 또 이 집 손주들을 위한 맞춤형 원목 장롱 3개도 후원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공사 지원과 봉사활동이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보훈가족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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