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산업진흥원, 25~28일 자카르타 의료전시회 참가
6개 의료기기사와 공동관 조성해 마케팅 활동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25~28일 제37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25)에 참가한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참가 일정은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운영 중인 원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위한 프로젝트다.
진흥원은 자카르타 전시회에서 6개 의료기기사와 공동관(54㎡)을 조성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가영메디칼(복강경수술기구) △㈜뉴엠(환자감시장치) △㈜비엔비테크(초음파피부미용치료기) △㈜에이치비오티메디칼(고압산소챔버) △㈜엠큐어(피부미용기기) △맨인블록㈜(AI기반 의료솔루션)다.
한종현 진흥원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이 넘는 인구와 동남아 최대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를 가지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시장진출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지원과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크 구축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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