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라면페스타'서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원주시 우산동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원주경찰서가 개막 당일인 지난 19일 행사장에서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원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가 올해 처음 개최된 '원주라면페스타' 현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21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19일 원주시 우산동 상지대 노천극장에서 개막한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지역 향토기업 삼양식품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원주경찰서는 행사 개막 당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목적이 아닌 상황에서 사이렌과 경광등 작동 등 행위)다.

원주경찰서는 연말까지 이와 관련한 주요 사거리 단속과 캠코더 활용 비대면 단속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은 "9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했다"며 "1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5대 반칙 운전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이날까지 열린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