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류 30주년'…횡성군 어린이대표단, 일본 야즈정 방문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 어린이대표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일본 야즈정을 방문해 어린이 교류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 우정과 협력을 다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횡성군과 야즈정 간 어린이 교류의 하나로, 지난 8월 횡성에서 열린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상호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야즈정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예를 통한 30주년 기념물 제작 △타임캡슐 편지쓰기 △명탐정 코난 마을 탐방 △와카사 철도 체험 △우라도메 해안 유람선 승선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횡성에서 맺은 어린이들의 우정을 이어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0년 동안 이어져 온 어린이 교류는 양 지역 미래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워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