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직업계고 학생 80명,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도내 직업계고 학생 80명이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8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 경연이다.
대회는 광주공고·광주전자공고·전남공고·광주자연과학고·광주인력개발원·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원 학생 선수는 18개교 80명으로 28개 직종에 출전한다. 학교별로는 춘천기계공고 19명, 강릉중앙고 11명, 미래고 9명, 춘천한샘고 6명 등이다. 학생들은 기계·전기전자·건축·정보기술(IT)·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과 함께 금상 1000만 원, 은상 600만 원, 동상 4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직종별 상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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