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파크골프장 부분 개방…19일 서강코스 우선 개장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 파크골프장이 부분 개장한다.

영월군은 19일 오전 8시 30분 영월읍 하송리 81-74번지 일원에서 영월 파크골프장 부분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26~28일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및 협회장배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강코스를 먼저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영월군은 총 5만 1454㎡ 규모로 해당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강코스 18홀과 동강코스 18홀 등 총 36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서강코스가 조성돼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하는 것이며, 동강코스는 공사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부분 개장을 통해 군민들이 먼저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민 생활체육대회 준비도 차질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