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교육지원청이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과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구매 요청,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사기 시도가 급증하자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춘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업체에 연락해 위조된 명함, 공무원증, 공문 등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요구, 물품 대리 구매,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시도했다.
이에 춘천교육지원청은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만약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주문이나 예약을 받았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교육청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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