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위한 여행'…원주시설공단, 10~11월 마음쉼표나들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11월 교통약자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마음쉼표 나들이' 프로그램(주말 제외) 운영한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이는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휠체어 이용 고객과 보호자가 함께 강원의 관광지·휴양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3개 팀을 선정해 특별교통수단 전담 운전원을 배정하며, 유류비·통행료·주차료 등 교통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15~29일 신청서를 특별교통수단 탑승 시 직접 제출하거나 공단 팩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자 알림은 오는 30일 이후 개별로 진행된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는 일상적 이동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나들이가 교통약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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