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22일부터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 시행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될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시기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중증화 및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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