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금융회계고, 올해 금융권·공공기관 합격자 5명 배출

금융권 및 공기업에 합격한 강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원주금융회계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금융권 및 공기업에 합격한 강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원주금융회계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올해 금융권 및 공기업 합격생 5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조은비, 홍은정 학생이 하나은행에 합격한 데 이어 9월에는 민소윤 학생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최종 합격했다. 앞선 지난 7월에는 박동원, 이지나 학생이 한국은행에 합격했다.

합격생들은 재학 중 은행텔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ERP정보관리사 등 1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공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내 취업 준비 프로그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 대비 교육, 면접 특강 등에 적극 참여해 경쟁력을 높였다.

허양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합격 소식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만큼 후배들에게도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금융회계고는 원주시 교육특구 지정 이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금융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