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1차모집 8일부터…720명 선발 예정
이달 말까지 접수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16개 학부(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791명 중 720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일반고·특성화고·지역인재·학과 자체), 정원 외전형(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농어촌출신자 전형·만학도 재직 자형 전·수급자 차상위 전형·재외국민 전형·외국인 전형·탈북자 전형 등)이다. 정원 내 전형은 레저스포츠과와 학과 자체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학생부 100%(교과 80%·출결 20%)로 모집한다.
레저스포츠과는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40%+실기 60%, 일반고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학생부 30%+선수 경력 50%+경기실적 20%로 모집한다. 학과 자체 특별전형에서는 방사선과, 전기공학과, 레저스포츠과가 면접 70%+학생부 30%, 간호학과가 학생부 100%로 저소득층 지역인재를 모집한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수시 1차에서 복수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2개 학과(모집 단위) 지원이 가능하지만 같은 군에 속한 학과는 지원이 불가하며 4년제 대학의 수시 6회 지원 제한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반영해 감점 기준에 따라 환산 총점에서 감점 조처되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고교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에 대한 고민에 귀 기울여 입학정원 16명의 자율전공학과를 신설, 신입생은 입학 첫 학기에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치위생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본인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성적·어학우수장학금, 외국인장학금, 엘리트장학금, 면학장학금, 봉사장학금, 학업장려장학금, 만학도장학금, 신입생입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1인 평균 약 420만원(2025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신입생입학장학금(첫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교 86년을 맞이한 한림성심대학교는 5개의 대학병원을 보유한 튼튼한 재정의 일송학원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역과 함께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 제36회 영양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41회 방사선과 국가시험 전국 수석, 59회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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