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한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 28일부터 시범운영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8일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재정비와 신규 설치 안전검사를 완료한 한국안전체험관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은 2012년 조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시설 노후와 놀이시설 부족으로 개선이 요구돼왔다.
이에 태백시는 시설 개선을 위해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고, 작년 재정비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리뉴얼 사업을 추진했다.
총 1074㎡ 규모인 이 시설은 '세이프타운 비밀센터'(우주선)를 테마로, 우주생명체 그리기,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물놀이, 포크레인 작업장 등 18종의 놀이시설과 수유실과 같은 이용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흐름을 확인하고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 있는 시설로 운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