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림지 돌발 해충 합동 예찰…20㏊ 면적 방제 완료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 홍천국유림관리소,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해 여러 작물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군은 이번 예찰 결과를 토대로 다목적 방제 차량 3대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 송호대학교·네덜란드참전기념공원·루지체험장 일대 약 20㏊ 면적의 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상시 가용해 즉각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관계기관과 협업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즉각적인 방제를 통해 돌발 해충의 밀도 감소, 산림 인접 지역 민가 주변 및 공공녹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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