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원주만두축제 성공 위해 다양한 사전행사

27일 평창교육원서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
29일 시청서 '만두덕후' 행사…'만두차' 대외 홍보

'2024 원주 만두축제' 자료 사진. ⓒ News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행사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사전행사는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친환경 실천 기반 강화 등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먼저 시는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열 계획이다.

또 시민서포터즈 '만두덕후'란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이동 홍보의 일환으로 '만두차'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서울 청량리역 이용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만두 시식 행사, 축제 캐릭터 소개 등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전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참여와 소통 속에서 축제의 성공 기반을 다지려고 한다"며 "원주만두축제가 원주의 대표 글로벌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4~26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