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도시' 태백에도 폭염주의보…강원 폭염특보 전역으로 확대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은 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현재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정선평지, 횡성, 북부산지, 남부산지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다. 태백을 포함한 영월, 평창평지,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중부산지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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