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년부터 지역 보행환경 정비 본격화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내년부터 지역 보행환경 정비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영월군 보행환경 개선 요소 전수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했고. 이를 토대로 △노면 파손 △보도 폭 협소 △불법주정차 등 보행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특히 군은 생활권 내부 도로를 우선 정비해 지역 간 보행환경 격차를 해소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국도와 지방도 구간의 보행권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엄두인 군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용역은 보행자 관점에서 불편한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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