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피난처'…동해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시민 호응
9월 중 1곳 확충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가사거리와 동해역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 기능 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 호응 속 시는 9월 중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거 단지인 대동아파트 앞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된 지붕형 승강장을 교체하는 사업도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 승강장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소규모 정비도 계속되고 있다.
송영애 시 교통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진 교통 시설을 조성,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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