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상서 스킨스쿠버하던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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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졌다.

16일 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 씨(49)가 물에 빠졌다.

인근의 물놀이객에게 구조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옮겨져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와 함께 레저활동을 하던 B 씨 등 2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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