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격상…7일까지 최대 150㎜ 비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철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기상청은 6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강원 철원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의 강우량이 90㎜ 이상이 예상되거나, 12시간의 강우량이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철원에는 10~40㎜ 비가 내렸다. 이 지역은 오는 7일까지 총 3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