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26일 개막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의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이번 주말 시작된다.

21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문화재단과 시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시는 워터데이앤나잇, 공연 및 체험, 수맥페스티벌 등 물과 수계자원을 테마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가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알리는 '물길로 잇는 고향의 마음'이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축제 기간 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추가경품(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주는 것으로 별도 신청 없이 10만 원 이상 기부자면 자동 응모된다. 선정 결과는 시 공식 SNS와 카카오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