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지역출신 인재 초청' 청소년 토크쇼 13일 개최

화천군이 오는 13일 지역출신 명문대 재학생 등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8월 열린 토크쇼.(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천군이 오는 13일 지역출신 명문대 재학생 등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8월 열린 토크쇼.(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 출신 명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풀어내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화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전 13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화천군 선배들이 들려주는 찐 공부법 대방출 토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엔 화천 출신으로 지역인재육성재단에서 등록금과 거주비를 지원받아 학업을 마쳤거나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효과적 학습비법, 입시 전략, 진로 탐색 등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화천군이 전했다. 이 행사엔 캐나다 공립 고교를 조기 졸업하고 현지 토론토 대학에 합격한 김태은 양도 참여한다.

행사 2부에선 교육 분야 전문가인 이병훈 교육연구소장 겸 청담 에듀컨시어지 대표가 '방법을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화천 출신 인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