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선정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상은 지방행정·지역발전·교육자치·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 공로를 포상하는 것으로서, 시는 기초지자체 부문으로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특히 시는 △주민자치 제도와 마을공동체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교육자치 구현' △원주만두축제가 이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자치발전에 이바지한 시의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