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9일, 수)…무더위 지속, 건강관리 ‘유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 아래 그늘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 아래 그늘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9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내륙과 북부산지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21~24도, 산지 18도, 동해안 21~23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5도, 산지 25~28도, 동해안 27~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날 강원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