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근로자 2차 근속장려금 50만원 지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중소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300인 미만)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9~34세(1990~2005년생) 청년 근로자 46명에게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21~25일까지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청년 근로자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재직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