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원주시·팹리스산업협회 맞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반도체산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협회는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넥스트칩 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원주에 대한 투자 촉진과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140여 개 팹리스 기업을 회원사로 두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런 강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협약을 통해 협회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회의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가 원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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