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홍천 안보관계관·지역주민 부대초청행사 개최

3일 강원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주관한 지역 안보관계관 ·주민 초청 행사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11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일 강원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주관한 지역 안보관계관 ·주민 초청 행사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11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제11기동사단이 3일 홍천 매봉산훈련장에서 안보관계관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대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군청 관계자,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대표 등 지역 안보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 K2 전차·K21 장갑차ㆍK9 자주포·K600 장애물 개척전차 등 주요 장비소개 및 시연 △ K9 자주포 모의탄 사격, K2 전차 및 K21 장갑차 기동시범 △ K2 전차 전투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 장병들은 지역민들에게 안보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강호택 11사단 교훈참모(중령)는 “사단은 공세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서 강한 훈련으로 국가와 지역 안보수호에 앞장서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