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96억 지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연구 역량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연구인프라 구축, R&D 과제수행, 연구지원센터 운영 등 3개다.
강원대병원은 이달부터 27개월 간 국비 85억 원과 강원도, 춘천시 지방비 11억 원을 합쳐 총 9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대병원은 연구책임자 허영 교수(피부과)를 필두로 강원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선정 과정에서 강원도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큰 힘이 됐다”며 “지역 내 혁신 연구거점으로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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