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7월 4일 개장
8월30일까지 매주 금·토… 22개 맛집 부스
휴가철 7월 25일~8월 9일엔 매일 밤 운영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이 개장한다.
고한구공탄시장의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휴가철인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매일 밤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온기 가득 달빛산책'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야시장에서 22개 팀의 맛집 부스가 문을 연다고 소개했다. 숯불닭날개볶음밥, 수제 핫도그, 떡갈비, 삼겹살 말이, 골뱅이무침 등 기존 메뉴와 함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도 있다고 부연했다. 사업단은 음악공연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한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야시장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