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양구·인제 등 5곳도 폭염주의보

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2일 시민들이 포항시청 앞 도로에 조성된 도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2일 시민들이 포항시청 앞 도로에 조성된 도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기상청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철원, 양구 평지, 인제 평지와 북부 산지, 중부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내에선 동해평지, 양양 평지, 강릉 평지, 삼척 평지, 남부 산지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속초 평지, 고성 평지, 영월, 정선 평지, 횡성, 원주, 화천, 홍천 평지, 춘천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