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레이스·바둑 한판' 주말 양양 곳곳서 행사 다채

예년 양양군수배 요트대회.(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6/뉴스1
예년 양양군수배 요트대회.(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6/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이번 주말 강원 양양에서 요트와 바둑 등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27~29일엔 ‘양양군수배 한국레이저챔피언십 2025’ 대회가 수산항 요트 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전국 요트 동호인과 선수 100여 명이 참여해 수려한 양양 바다를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저 요트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27~28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선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시‧군대항 초‧중 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초‧중등 육상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양양 어르신생활바둑대회 당시.(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6/뉴스1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대회’는 28~29일 양양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엔 초·중·고등부와 전국최강부 및 여자최강부, 동호인을 포함, 모두 400여 명이 모여 한 수를 겨룬다.

28일 오전 10시에는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남대천 플로킹 행사’도 개최된다.

1000여 명이 참여할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걷기 운동이 병행되며,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