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권밀집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확충…10면→62면
20일 준공식…7월 중 유료 전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민선 8기 공약인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원 주차장이 밀집된 주변 상권 여건에도 그간 10면의 주차 면수에 불과해 8억 700만 원을 들여 62면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공영주차장을 한시적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후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7월 중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한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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