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소재 연구 위해…원주의료기기진흥원·한국섬유연구원 맞손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의료용 융합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발전 촉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6.17/뉴스1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의료용 융합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발전 촉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6.17/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의료용 융합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의료용 융합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발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종소재(고분자, 금속, 세라믹 등) 및 이종기술(IT, NT, BT 등)의 융합을 통한 첨단 의료용 소재 및 제품개발 협력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용 융합소재 공동 연구 △의료용 신소재 관련 기술 교류 및 연구협력 등이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첨단 의료용 융합소재 개발을 더 고도화하고, 적용범위도 넓혀 제품개발과 국산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