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지역민 위한 '갑상선 건강강좌' 17일 개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아산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9일 병원 측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측은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좌는 △갑상선 건강 관리(내분비내과 김원준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병리과 노병주 교수) △갑상선 수술 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외과 윤광현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성형외과 유성철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내분비내과 김진엽 교수) △질의응답 및 경품 추천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선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나동규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은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는 질환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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