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황태 유통 질서 확립 캠페인 9~10일 실시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속초 관광수산시장 일원서 민·관 합동 추진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의 한 황태덕장.(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황태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9~10일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황태 유통 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 수협, 상인회,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기간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 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올바른 유통 질서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원산지 및 가공 지역 표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바른 표시 관행을 정착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황태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도·홍보 기간 이후에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 산업 광역특구’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를 지정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최근 5년간 총 49억 원을 투입해 황태 산업 활성화 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며 황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