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체조 경연·시민협의체 출범' 춘천시, 태권도 문화 확산 박차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의 태권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태권도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시는 내달 9일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태권체조는 음악에 맞춰 구성된 단체 퍼포먼스로 창의성, 리듬감, 협동을 강조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다.

이번 대회는 나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팀을 짜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영상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내달 9일 현장에서 최종 결선을 펼친다.

경연대회와 맞물려 같은 날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도 함께 출범한다.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는 시민들이 태권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행하는 협력체계다.

지하상가 일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이어트 태권도와 태권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 규모의 태권도 행사도 이어간다. 최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도 7월에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체조와 시민협의체 출범을 통해 생활 속에 태권도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태권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