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 실시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8~29일 이틀간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 30명을 확정했다.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에서 주관, 이틀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의 필요성 및 효과 △노르딕 걷기 △바른 자세 및 나쁜 자세 교정 △걷기 테크닉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고 한다.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바른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보건소의 걷기 활성화 사업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양양군이 전했다.
군은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목표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전신 근력 강화와 면역력 증강, 질병 예방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좋은 신체활동"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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