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절도 예방 '이동형 CCTV' 시범운영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수확철을 맞아 농·축산물 절도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도내 이동형 CCTV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신청을 받아 적정성 여부를 심사한 후 농·축산물 등 보호를 위해 이동형 CCTV를 무상으로 설치(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범지역으로 영월과 평창경찰서가 선정됐다. 이들 경찰서에는 각각 10대씩 총 20대의 이동형 CCTV를 설치해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경찰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효과, 주민 만족도, 제도적 보완 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오는 2026년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농·축산물 절도는 단순한 재산상의 피해를 넘어 농가에 큰 상실감을 안겨주는 민생침해 범죄인 만큼, 이동형 CCTV 설치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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