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족센터·공공산후조리원 주변 어린이 놀이 시설 확충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가족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일원에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오는 8월까지 군가족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등 주변에 어린이 놀이 환경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군가족센터 실내 놀이터는 최근 6개월간 누적 이용 인원만 1만 7628명에 달하는 등 군 인구의 약 절반에 달할 정도의 이용 빈도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실내 놀이터가 혼잡해지는 문제와 놀이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 연령대별 다양한 놀이 수요를 반영해 실내외 놀이공간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요시설인 정글짐, 클라이밍, 트램펄린 외에도 낚시 놀이, 미끄럼틀, 벽면 놀이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가족센터 앞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외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조합 놀이대와 해먹 그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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