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휴게소 산불 1시간여 완진…40대 방화범 검거(종합)

목격자 신고로 주변에 서성이던 방화범 체포…혐의 인정

강원 원주 문막읍 동화리 문막휴게소 강릉 방향 산불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11일 오후 강원 원주 문막읍 동화리 문막휴게소 강릉 방향의 산불이 방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 씨(4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방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30여분 만에 산불 현장 인근에서 서성이던 A 씨를 붙잡았다. 검거된 후 A 씨는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52분쯤 강원 원주 문막읍 동화리 문막휴게소 강릉 방향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에 산림, 소방 당국 등은 인력 79명, 헬기 2대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시 산불이 난 곳 일대는 주유소와 LPG충전소가 있어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었다. 이 불로 산림 0.3㏊가 소실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