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산물가공센터 새 장비 도입…업체 검사비 지원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5000만 원을 들여 농산물가공센터에 새 가공 장비를 도입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농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막대한 시설 투자비로 창업을 망설이는 농업인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손쉽게 창업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센터는 63개 업체 소속 농업인 186명의 창업 활동을 돕고 있다. 작년엔 28억 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은 160억 7000만 원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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