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 추진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다.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이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이다.
앞서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제품 생산량과 판매액은 모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7개 유형, 33개 품목의 가공식품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2020년 69.4톤이던 가공물량은 지난해 156톤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2억 6900만원에서 6억 70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 5년간 누적 생산량은 모두 684톤에 이른다.
품목은 사과즙과 돌배즙, 아스파라거스 진액, 사과대추 진액, 양파 진액, 양배추 진액, 사과잼, 복숭아잼, 인삼·홍삼 음료 등이다.
또 군은 농산물 가공 지원을 넘어 가공 창업까지 지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미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화천 농업인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가공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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