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천 동부산림청장, 동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점검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23일 강원 동해시 지가동에 위치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를 점검했다.(동부산림청 제공) 2025.1.23/뉴스1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23일 강원 동해시 지가동에 위치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를 점검했다.(동부산림청 제공) 2025.1.23/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23일 강원 동해시 지가동의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를 점검했다.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최 청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상황과 추가 피해목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지자체와 동해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최 청장 등은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선충병 방제사업 근로자들의 개인보호장구 착용, 구급 용품 비치 등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동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 동해시·정선군 일원에 공동방제 구역(2만 5802㏊)으로 설정하고 정기 컨설팅 등 예찰·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제를 강화해 4월까지 누락목 없는 방제를 완료하고 드론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고사목을 지속 예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